필리스에게 드리운 시간의 그림자

분류없음 2011.09.05 20:51

                                 에이스 오브 에이스...로이 할러데이(사진:zimbio.com)

필라델피아 필리스 팬들에겐 이보다 더 좋은 시기가 없었을 것이다. 맞다. 사실 그 기준은 상당히 낮았었다.

필리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오래된 팀이다. 그들은 1883년 NL에 합류했으며,첫 97시즌동안 단 2번 NL 우승을 차지햇을 뿐이다. 그 사이,필리스는 프로 스포츠 역사상 가장 한결같이 아무 의미없는 기록을 세웠었다 : 1918년부터 48년사이,31시즌동안 30번의 루징시즌을 보낸 것이다(1932년의 경우 78승 76패로 가까스로 5할 승률을 넘겼었다)

이 당시 팀들은 2008년 월드시리즈 우승 및 2009년 다시 한번 월드시리즈에 나섰던 현재 필리스와 닮은 점이 하나도 없다. 만일 지난 시즌 NLCS에서 자이언츠에게 패하지 않았다면,필리스는 2차 세계대전 이후 3년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한 첫번째 NL 팀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올해 이들은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현재 85승 46패를 기록중인 필리스는 팀 역사상 최다인 105승을 올릴 페이스이며,이는 지난 65년동안 NL에서 단 5팀만이 거둔 성적이다.

필라델피아 성공의 청사진은 3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 특급 투수를 영입하라. 2년전 단장 루벤 아마로 주니어는 특급 유망주 3명을 내주고 토론토 블루 제이스로부터 로이 할러데이를 영입했다. 지난 여름 그는 좌완투수 J.A.햅과 유망주 2명을 내주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로이 오스왈트를 데려왔다. 올 겨울 아마로는 FA로 클리프 리까지 영입했다. 팜에서 키운 에이스 콜 해멀스가 있는 상황에서 이 3명이 가세하면서,필리스는 애틀랜타의 그렉 매덕스,톰 글래빈,존 스몰츠 시대 이후 가장 강력한 선발투수들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렇게 강력한 투수진을 만들어내는 능력만큼 인상적인 것은,아마로가 이들을 영입하는데 있어서 시장가만큼 많은 돈을 주지 않았다는 점이다. 트레이드로 필리스에 입단하기 전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던 할러데이는 트레이드 이후 3년 6000만불(2014년 클럽옵션이 포함된) 연장계약을 맺었다. 아마로는 애스트로스가 오스왈트의 남은 연봉 가운데 거의 절반 정도를 보장해야할 것임을 확신하고 있었으며,이로 인해 필리스는 올해 그의 연봉 1600만불 중 단 900만불만 지불했을 뿐이다. 그리고 리는 갑자기 방향을 틀어서 필리스와 5년 1억 2000만불 계약을 맺기 전까지.양키스와 레인저스 가운데 더 대형 계약을 선택할 것으로 보였었다.

                          라이언 매드슨은 필리스 불펜의 수호신이었다 (사진:zimbio.com)

스프링캠프때 초강력 선발진이 항상 여름에도 잘 던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필리스는 제대로 선발진이 돌아갔다. 비록 오스왈트가 올시즌 등부상으로 인해 부진하긴 하지만,할러데이,리,해멀스는 모두 NL 방어율 톱 8위 안에 들어가있다. 필리스는 올시즌 1985년 다저스 이후 선발투수 3명이 방어율 2.80 이하를 기록한 첫번째 팀이 되면서 시즌을 마감할 것처럼 보인다.

비록 사람들이 필라델피아의 빅4의 대단한 모습을 예상하긴 했지만,그외 몇몇 팀메이트들의 팀기여도가 이렇게 높을거라고 보진 않았을 것이다.

지난 7월까지 클로저 브래드 릿지를 잃었었던 불펜은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라이언 매드슨은 24세이브,방어율 3.04를 기록하며 릿지의 빈자리를 잘 메꿨다. 좌완 셋업맨 안토니오 바스타르도는 아주 조용하게 역사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51이닝동안,그는 안타 19개만을 내줬으며,피안타율은 0.114에 불과하다. 이는 최소 40이닝 이상 던진 투수가운데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낮은 피안타율이다. 5선발 조 블랜턴이 5월 팔꿈치 부상을 당한 후,필리스는 6월 17일 주목받지 못하던 유망주 밴스 월리를 콜업했다. 그리고 그 이후 필리스는 월리가 선발등판 1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올해 40이닝 이상 던진 필라델피아의 투수는 총 10명이며,이중 마이클 스튜스(3.78)가 이중 가장 높은 방어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필리스의 팀 방어율은 3.06으로,지난 20년동안 MLB 팀 가운데 가장 낮은 기록이다. 포스트시즌이 도박이라는 것을 알고 있긴 하지만,필리스는 4년동안 2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아주 확실한 위치에 올라있다.

               하워드의 전성기는 이미 지나갔다. 문제는 그의 남은 계약이다 (사진:zimbio.com)

그러나 필리스가 현재 잘나가는 상황을 즐기고 있긴 하지만,그들의 미래를 걱정할만한 이유가 상당히 많다.

지금 칼럼을 한 절반동안 진행했지만,아직 타자들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었다. 그 이유는 필리스의 공격력이 특별히 뛰어나진 않기 때문이다. 2005~2010년동안 매년 NL 득점 부문에서 1위 혹은 2위를 기록한 후,필리스의 득점력은 올해 6위까지 내려앉았다.

필리스가 예전과 똑같은 공격력을 지니지 못했다는 사실을 까먹기가 쉽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선수구성이 아주 똑같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게 바로 문제다. 지미 롤린스는 28살이던 2007년 NL MVP를 차지했었다. 현재 그는 32세이며,괜찮기는 하지만 도미넌트한 것과는 거리가 먼 0.268/0.342/0.402 배팅라인을 기록중이다. 라이언 하워드는 타율 0.313 및 홈런왕(58개)을 차지했던 2006년 NL MVP를 수상했었으며,그때 나이는 26세였었다. 현재 하워드는 31세이며,확실히 전성기가 지났다. 지난 시즌 하워드의 장타율은 커리어 로우인 0.505이었으며,올해는 0.489까지 떨어졌다.

전성기 시절,체이스 어틀리는 롤린스나 하워드보다 더 뛰어난 선수였다. 0.332/0.410/0.566 및 2루수로써 골그 글러브급 수비를 선보였던 2007년 그는 아마도 야구계 최고의 선수였을지도 모른다. 그해 어틀리는 28세였다. 현재 32세인 그는 지금도 무시무시하지만,인저리 프론이 되었다. 그는 지난 시즌 45경기,올해 지금까지 51경기를 결장했다.

2009년 라울 이바네즈는 필라델피아에서의 첫 시즌동안 0.272/0.347/0.552를 기록했다. 올해 39세인 그는 0.242/0.288/0.419를 기록중이다. 플라시도 폴랑코는 35세이며,루키 시즌 이후 최저인 타율 0.274를 기록중이다. 늦깍이 포수인 카를로스 루이즈는 솔리드한 성적(0.272/0.366/0.381)을 기록중이지만,지난 시즌(0.302/0.400/0.447)에 비하면 떨어지는 수치다.

필리스의 선발 타자들 가운데,오직 셰인 빅토리노만이 하락세에 접어들지 않았다. 사실 그는 올해 0.308/0.381/0.543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우연한 일은 아니지만,30세의 빅토리노는 팀의 주전 타자들가운데 가장 젊은 선수 중 한명이다.

                라울 이바네즈는 올시즌 자신의 나이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사진:zimbio.com)

필라델피아의 타자들은 전부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 2007년 현재 필리스 타자들이 처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을때,타선의 평균 나이는 28.8세였다. 3년후 필리스 타자들의 평균 나이는....정확히 3살이 늘어났다. 31.8세였던 2010년 필리스는 NL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10개 라인업 중 하나였었다. 올해 평균연령은 약간 낮아진 31.5세다. 역사상 2년 연속으로 이렇게 나이가 많은 라인업을 지녔던 팀이 몇몇 있었으며,거의 모든 팀이 그 대가를 치뤘다.

- 1984~86년 캘리포니아 엔젤스는 꾸준한 컨텐더였으며,1986년 AL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그 해 ALCS에서 3-1 리드를 날려먹은 후,엔젤스는 급격하게 추락했다. 엔젤스는 그 다음 시즌 87패를 당했으며,이후 16년동안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다.

- 1997~2000년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997년 98승 및 AL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었다. 그들은 1998년 5할 승률 아래로 떨어졌으며,그 이후 위닝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거의 대부분 트레이드 및 FA 계약을 통해 나이가 많지만 확실한 타선을 구축했고,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02년 디백스는 전년도에 비해 더 많은 정규시즌 승리를 따냈지만,플레이오프에서 스윕을 당했다. 그리고 2년후 디백스는 111패를 당했다.

-2003년 시애틀 매리너스는 평균연령 31.8세 라인업으로 93승을 따냈다. 2004년 시애틀은 나이를 먹었고,30승이 떨어지는 성적을 냈다. 그들은 그 이후 단 2번의 위닝시즌,그리고 2번의 100패 시즌을 기록했다.

- 샌프란시스코는 노장 라인업 면에선 모두가 인정한 챔피언이었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자이언츠 타자들의 평균 연령은 31.5세보다 낮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자이언츠는 2002년 월드시리즈에 올랐으며,2003년 100승을 올렸다. 2005년 자이언츠는 5할 승률 미만을 기록했으며,라인업을 새로 구성한 후 88승을 거뒀던 2009년까지 이를 넘지 못했었다.

- 뉴욕 양키스만이 이렇게 노장 라인업을 가지고 급격한 성적 하락없이 버텨낸 팀이다-2004,2005년. 물론 양키스는 나이가 먹는 과정을 피하는데 있어서 돈으로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팀이긴 하지만.

            지미 롤린스와 체이스 어틀리도 어느덧 노장이라 부를 나이가 되었다 ((사진:zimbio.com)

필리스가 양키스처럼 똑같이 돈으로 이를 감당할수 있다는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실 필리스의 오프닝 데이 페이롤(1억 6500만불)은 양키스 다음이었다. 하지만 필리스는 이미 현재 스쿼드에 엄청난 금액이 묶여있는 상태다. 어틀리는 2012,13년 1500만불을 받는다. 루이즈,빅토리노,폴랑코 모두 내년 시즌 연봉이 늘어난다. 그리거 내년 라이언 하워드는 연평균 2500만불을 받는 5년 1억 2500만불 계약이 끝나게 된다. 최근 그의 명백한 하락세를 감안하면,그 순간이 그리 길진 않을 것이다.

하~! 농담이라구~!. 하워드의 5년 연장계약은 사실 내년 시즌부터 시작된다. 그는 올해 11월 32세가 되며,아직 필리스 측에서 새 계약에 대해 단 10센트도 지급하지 않았지만, 이미 야구계 최고의 뻥튀기 계약처럼 보이고 있다. 전성기때에도,하워드는 잘 달리지 못했고,수비가 뛰어나지도 않았으며,좌완투수를 상대로 잘 쳐내지도 못했다 (하워드의 커리어 통산 좌타자 상대 성적은 0.233/0.312/0.443에 불과하다). 그는 단 한가지 이유때문에 라인업에 포함되고 있다- 우완투수들을 박살내는 능력. 만일 그 재능마저 천천히 사라지기 시작한다면,하워드는 연간 2500만불을 받고 주전 1루수가 될 자격이 거의 없을 것이다.

할러데이와 리,그리고 심지어 블랜턴에게까지 수백만불이 보장된 상황이며,필리스는 이미 내년 시즌 1억 1300만불 페이롤을 기본으로 가지고 시작하게 된다. 이 페이롤엔 FA전 마지막 시즌을 보낼 해멀스가 받게될 연봉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또한 내년 시즌 이후 FA가 될 지미 롤린스도 빼놓은 상태다. 필리스는 33살짜리 유격수와 장기 재계약을 맺거나,빈약한 FA 시장에서 대체할만한 선수를 찾을지를 결정해야만 할 것이다.

                          도모닉 브라운은 필리스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사진:zimbio.com)

필라델피아엔 이 외에도 또다른 문제가 있다. 스타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 수없이 많은 유망주들을 내준 팜 시스템은 단순하게 말해서 고갈상태다. 필라델피아가 최근 영입한 선수는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애스트로스로부터 받은 외야수 헌터 펜스다. 펜스는 지금까진 제대로 활약해주고 있다 : 필라델피아 이적후 펜스는 타율 0.330을 기록하고 있으며,올시즌 성적은 0.313/0.366/0.487이다. 그리고 그는 현재 28세다. 그리고 필리스에서 28세는 젊은 축에 속한다. 하지만 펜스는 필리스로 하여금 유망주 4명을 내주게 만들었으며,이들 가운데에는 1루수 조나단 싱글턴,우완투수 재러드 코사트같이 아주 훌륭한 선수가 포함되었다. 필리스는 여전히 전도유망한 유망주 투수들을 몇명 보유하고 있지만,팜내에 임팩트있는 타자는 전혀 없다. 내년 시즌 이바네즈 대신 좌익수를 맡을 것으로 보이는 루키 도모닉 브라운만이 필리스 팜내 28세 이하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평균 이상일 뿐이다.

한편 지구 나머지 팀들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여러번의 100패 시즌 덕분에,워싱턴 내셔널스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브라이스 하퍼러는 초대형 유망주 2명과 계약을 맺었고,올해 미국 대학 최고의 타자인 앤서니 렌던도 데려왔다.이 3명은 라이언 짐머맨,대니 에스피노자,윌슨 라모스,조던 짐머맨,드류 스토렌,타일러 클리파드-전부 26세 이하인-등이 포진한 팀에 합류하게 되었으며,이제 미국의 수도에서 뭔가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필리스가 가장 걱정하는 팀은 항상 그랬듯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다. 브레이브스는 꾸준하게 유망주를 제공하는 팜 시스템 덕분에 96승 페이스를 기록중이다-2004년 이후 최고 성적인. 지난 시즌 제이슨 헤이워드는 20세 타자로써 역사상 최고의 시즌 중 하나를 보냈다 . 올해 21세의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은 0.291/0.353/0.463을 기록중이다.

프리먼의 현실적인 유일한 NL ROY 경쟁자는 방어율 1.67 40세이브,65이닝동안 105K를 기록중인 동료 크레이그 킴브럴이다. 킴브럴은 이미 올해 40세이브로 루키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 신인이었던 좌완투수 자니 벤터스는 방어율 1.33을 기록중이며,선발투수 자이어 저젠스,토미 핸슨,브랜든 비치,마이크 마이너는 모두 25세 이하다. 그리고 이제 날개를 펼치기 위해 기다리는 선수들로는 특급 투수 유망주 랜달 델가도,아롤디스 비즈카이노,그리고 가장 전도유망한 마이너리그 투수 훌리오 테헤란이 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다. 그리고 필리스도 예외는 아니다 (사진: zimbio.com)

만일 필리스가 Father Time(시간의 할아버지)이 한 팀에 어떤 일을 벌일 수 있는지에 대한 경고의 이야기를 찾고 있다면,그리 멀리 가서 찾을 필요도 없을 것이다. 타자들의 나이가 들어가던 가운데,한때 그들은 지금보다 더욱 노장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구축한 적이 있었다.

필라델피아는 1970년대 말 NL 동부지구를 지배했었다 : 1976,77,79년 NLCS에서 패한 후,필리스는 1980년 마침내 첫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팀 타선은 그해부터 나이를 먹고 있음을 천천히 보여주기 시작했다-라인업상 주전 타자들의 나이가 전부 29세 이상이었다-. 하지만 필리스는 나이를 먹어가는 것에 굽실거리길 거부했다. 그대신 그들은 외부에서 조 모건과 토니 페레즈같이 대통령으로 출마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나이가 든 선수들을 영입했다.

1983년 필리스 타자들의 평균 나이는 거의 32세에 육박했다. 당시 42세의 피트 로즈와 41세의 토니 페레즈가 1루수로써 출장시간을 나눠가졌으며,39세의 모건이 2루수를 맡았다. 라인업 상에서 30세가 되지 않았던 유일한 선수는 우익수 본 헤이즈-헌터 펜스와 비슷하게 들리는- 뿐이었다. 필리스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유망주 5명을 트레이드했으며,그 유망주 중 한명은 동시대 최고의 타자 중 한명이었던 훌리오 프랑코였다. 그리고 컵스로부터 주전 유격수 이반 데 헤수스를 영입하기 위해,필리스는 빅리그 데뷔를 기다리던 유망주 한명을 내줘야만 했다. 그 선수의 이름은 바로 라인 샌버그였다.

최소한 잠시동안은 그게 먹혀들었다 : Wheeze Kids.4로 알려진 1983년 필리스는 NL 우승을 차지했었다.

그 다음 시즌,필리스는 5할승률로 시즌을 마감했으며,1984~2007년 사이 단 한번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을 뿐이다.

역사가 다시 반복될 필요는 없다. 할러데이와 리,해멀스가 사이영상을 놓고 경쟁할 기간동안엔 필리스는 거의 확실히 경쟁력을 갖췄다고 장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역사상 최고의 시즌에 다가가고 있는 팀이지만,미래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진흙탕일 뿐이다. 필리스는 산 꼭대기까지 기어올라왔다. 이제 남은 건 아마도 절벽일 것이다.


<원문> Rany Jazayeri "Father Time and the Philadelphia Phil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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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